올해 재외공관장회의가 닷새간의 일정으로 어제 개막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윤리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유명환 전 장관 딸의 특별채용 물의에 이어 터진 cnk 주가조작 사건.
극소수의 직원이 연루됐다지만 외교부의 도덕성이 또 다시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재외공관장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외교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철한 윤리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환 장관 / 외교통상부
"최근 일련의 사건과 함께 우리 부에 대한 내부 청렴도 민원 서비스 평가가 호의적이지 않았던 것은 지금까지의 관행과 내부 문화를 돌아보고 환골탈태하라는 사회의 요구를 보여준다."
이어 김 장관은 올해는 미국 러시아의 대선에 이어 중국에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될 예정인 만큼 재외공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의 유동성이 큰 만큼 불확실한 대외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김황식 국무총리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FTA체제 활용을 통한 교역 2조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FTA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수출능력 제고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재외공관이 중심이 돼 중소기업들에게 FTA 활용과 관련된 적절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며 공관장과 경제인의 1대1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도 마련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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