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대사 "中에 탈북자 문제 인도적 처리 요청"
등록일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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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주 중국 한국대사는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탈북자 문제가 인도주의적으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중국 측에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이 대사는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고, 중국은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주의적 정신에 입각해 이 문제를 처리하고 한국 측 입장을 감안한다는 게 기본 인식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과 북한이 불법 월경자 처리에 대한 조약을 맺고 있어 탈북자 문제를 바라보는 인식이 우리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사는 또, 한국과 중국은 인적, 물적, 지리적, 역사적으로 관계가 깊고 북한이라는 숙명적 존재가 있어 어느 정도의 긴장은 불가피하다며, 서로 소통을 넓혀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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