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터키와 중동 3개국을 순방한 이명박 대통령이 제 2의 중동 붐을 새로운 기회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오늘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위기에도 영향을 받지않는 지역이 중동이라면서, 적극적인 진출을 당부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천연자원과 자금력, 개발수요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지역"
최근 중동 산유국을 순방하고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서 중동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경제위기의 영향도 전혀 받지 않는데다, 최근 국민 복지 차원에서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다며 '제2 중동 붐'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건설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방위산업, 원전과 같이 모든 분야에 걸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2의 중동 붐이 일면서 우리에게 또다시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중동 국가들도 한국을 좋게 바라보고 있다고 이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단기간 내 이룬 우리의 발전경험이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고, 7,80년대 우리 근로자들의 근면 성실한 모습은 현지인에게 신뢰를 심어줬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진출할 좋은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 젊은이들이 중동에서 열리고 있는 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정부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국가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첫 순방지인 터키 역시 경제 위기 속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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