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승부조작 검찰 수사 급물살
등록일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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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조작 의혹을 가리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에 경기 기록 자료를 요청하기로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프로스포츠 승부·경기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는 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과 관련한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한국야구위원회에 관련 자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야구위원회로부터 경기 기록지 등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작업을 거친 뒤,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실명이 거론된 야구선수들의 소환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승부조작 사건의 배후 노릇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브로커나 전주 등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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