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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소통으로 현장과 이견 좁힌다
등록일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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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있는데요.

대전 지역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노은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교육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두 번째 자리.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별로 시행될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학교 폭력의 중심에 있는 학생들은 인성 교육 강화에는 찬성하지만 이를 평가한다는 데에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범국 2학년/ 대전 충남고

"선생님의 주관적 평가, 편애나 비리 문제 발생할 수도"

이명회/ 학부모

"또다른 경쟁을 낳지 않을까 우려, 마음이 무겁다"

이주호 장관/ 교육과학기술부

"소통 중심의 국어 교육, 프로젝트형 수업 등 지속적인 인성 교육에 대해 평가할 것"

인성 교육 강화 방안으로써 체육 수업 늘리기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창화 교수/ 을지대병원 신경정신의학과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협동심, 성취감에서 오는 교육의 효과"반면에 교사의 책무성을 강조하기 앞서서는 현실 파악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단 지적입니다.

정석순 교사/ 대전 태평중

"학교 폭력 아니더라도 신경쓸 부분 많다. 다른 부분에 대한 지원 필요하다"

이주호 장관/ 교육과학기술부

"생활 규칙 잘 지켜지면 학교 폭력도 저절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 2학기부터 실천하게 할 계획이다"

새 학기를 열흘 남짓 앞둔 시기.

이 같은 소통 노력이 학교폭력 근절 대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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