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동안 승용차 자율 2부제가 시행됩니다.
2부제 시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대폭 증편됩니다.
보도에 송보명 기자입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인 다음 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승용차 자율 2부제가 시행됩니다.
26일에는 자동차 번호판의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이, 다음날인 27일은 홀수인 차량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 행사장인 서울 코엑스 근처의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합동 교통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주성호 2차관/ 국토해양부
"지난 2010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수도권 주민들이 승용차 자율 2부제에 적극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듯이 이번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도 적극 참여해..."
국토부는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 60여개국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행사장 주변은 물론 서울 전역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2부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도 대폭 증편 운행됩니다.
서울 시내를 오가는 버스는 550여대, 전철은 160여 편이 늘어납니다.
집중배차 시간도 1시간 늘려 출근시간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퇴근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버스가 2분~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출근시간과 강남, 서초, 송파, 동작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시간을 10시로 늦춰 출근시간대 차량 이동량을 분산시키고, 민간업체와 백화점 등 대형판매점에도 시차출근제와 연월차 이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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