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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동일한 수준과 내용을 가르치는 5세 누리과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요, 현장에선 어떤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지 노은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 유치원에서 다음 달부터 만 5세 반을 맡게 될 교사는 모두 4명.

처음 도입되는 5세 누리과정에 대비해 단기 방학 중에도 유치원과 집을 오가며 원격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5세 누리과정을 담당할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3만 2000명이 연수 대상입니다.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사용 자료 4종도 유치원당 한 부씩 배포됩니다.

특히, 교사용 지도서 11권에는 생활 주제별 지도 내용과 방법을 담은 DVD가 수록됐습니다.

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취원 아동 수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학급 정원을 조정하고 유치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도입되는 3~4세 누리과정 준비도 체계적으로 이뤄집니다.

또 교사용 자료는 올해 안으로 개발과 보급을 끝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사 연수는 내년 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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