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제2의 중동 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업들의 진출을 독려하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시 한번 '제2의 중동 붐'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의 돈이 중동으로 몰리고 있다며, 중동은 국가 미래를 위해 다양한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시절 1차 중동 붐 시절은 건설쪽에만 집중했다면, 지금은 교육과 의료, 첨단 분야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교육 문제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이 모든 분야에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 진출을 하면 우리 경제 위기 탈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동으로의 진출은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국가들도 우리나라를 좋게 보고 있는 만큼, 우리 젊은이들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겁니다.
특히, 중동에 진출하려는 기업이 대부분 수도권 대기업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방 건설업자들과 대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마련해,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건설일을 말씀하셨지만 일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에는 지방 건설업자들도 대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해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건설협회에도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와도 하는것 처럼 우리 지방 기업들과 함께 가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편, 이 대통령은 지방세 확충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 지방세와 국세의 비율을 조금씩 조정해 지방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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