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美 애틀랜타 한인사우나서 총기난사 5명 사망
등록일 : 2012.02.23
미니플레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한인 사우나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밖의 지구촌 다양한 소식들을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美 애틀랜타 한인사우나서 총기난사 5명 사망>

한인이 총기를 발사해 5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남부 애틀란타 노크로스 시에 있는 수정 헬스 사우나입니다.

용의자는 사우나를 운영하는 누나 부부와 재산 문제로 다투다, 여동생 부부까지 모두 4명을 총기로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가 모두 일가친척인 점으로 미루어 원한에 의한 범행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가족 간의 불화가 부른 안타까운 참사입니다.

<오바마, 유명 가수들과 열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콘서트에 참석해 블루스 곡을 열창했습니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콘서트 현장입니다.

부인 미셸 오바마가 주최한 백악관 콘서트인데요.

믹 재거, 제프 백 등 블루스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인사말만 할 예정이었는데요.

가수들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블루스곡 ‘스윗 홈 시카고’를 불렀습니다.

<시리아에서 외신 기자 2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정부 거점 도시 홈스에서 외신 기자 2명이 숨졌습니다.

정부군이 임시로 마련된 미디어 센터를 폭격해 미국 기자와 프랑스 사진 기자가 목숨을 잃은 사고입니다.

숨진 미국 기자는 2001년 내전 취재 당시 수류탄에 맞아 왼쪽 눈을 잃은 베테랑 종군 기자라고 알려졌는데요.

마지막 숨지기 1시간 전에도 cnn에 전화로 출연해 취재현장을 지켰습니다.

홈스에서는 지난달에도 시위를 취재하던 프랑스 기자가 숨졌는데요.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알 아사드 대통령이 즉시 물러나야한다며 시리아 정권 퇴진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 열차 탈선 사고…49명 사망>

아르헨티나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9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쳤는데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서부 온세 역에 도착하던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플랫폼을 들이받았습니다.

열차 탑승객들은 사고 순간 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충격을 느꼈다는데요.

열차의 브레이크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만2000년 전 식물 꽃 피우다>

러시아 과학자들이 시베리아 툰드라 지대에서 3만 2000년 동안 묻혀 있던 열매를 발아시켜 꽃을 피웠습니다.

아름다운 흰색 꽃의 모습입니다.

시베리아의 다람쥐가 파놓은 지하 40미터 땅굴에서 씨앗과 열매 60만 여개를 발견했는데요.

이 가운데 열매 속 씨방에서 세포를 추출해 싹을 틔웠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지난 2006년 이스라엘 연구팀이 발아시킨 2000년전 종려나무 씨앗이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