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총력 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한강 교량을 중심으로한 대테러 점검에 들어갔고 주요 항망과 공항시설에은 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핵무기와 핵 테러로부터 안전한 세계를 만든다는 핵안보 정상회의.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총력 준비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전 세계 주요 60개국 정상들이 입·출국하는 인천공항 주변해역에 대한 경호임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무비자로 제주로 들어온 관광객들의 무단 이탈을 방지하고 소형 항·포구를 통한 위해세력 침투저지를 적극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해양경찰특공대를 한강에 투입해 한강교량에 대한 수중점검과 대테러순찰활동을 강화해 대테러 안전활동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와 주요 도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호 경비 인력이 대폭 보강됐습니다.
전국 공항과 항만의 안전관리도 강화됐습니다.
관세청은 폭발물과 위험물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세관 등 주요 공항과 항만 세관에 방사능 탐지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또 행사기간에는 휴대폰 검사와 감시 인력을 늘려 일반 여행자의 불편을 줄이는 한 편 행사 참석자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정부는 참가국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브리핑 등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펼쳐 국가브랜드를 한 층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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