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도를 넘는 조직적 폭력에 대해서는 경찰이 개입해서 엄정히 제재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겠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다음 주에 각급 학교가 개학하게 됩니다.
학생들이 새로운 학급에서 새학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이 학교폭력 문제해결의 큰 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정부와 사회 각계가 힘을 모아 나가야 되겠습니다.
저도 어제 광양중학교를 방문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폭력 근절 대책이 실효성 있게 집행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대책이 처벌과 통제위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와 교사가 중심이 돼서 장기적이고 교육적인 관점에서 ‘치유와 해결’ 노력을 최우선으로 해야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도를 넘는 범죄행위와 ‘일진회’ 등 폭력조직적 행태에 대해서는 경찰이 개입해서 엄정한 제재를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학교폭력은 학교 구성원들의 근절을 위한 노력과 함께 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합니다.
어제 종교계 7대 종단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기로 해주신 것에 대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들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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