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 진출할 때 가장 크게 도움을 받는 곳이 재외공관입니다.
오늘은 재외공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인들을 돕는 비즈니스 상담에 나섰습니다.
열띤 현장 분위기를 강필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호텔 비즈니스 홀을 가득 메운 100여 개의 부스.
촘촘하게 자리잡은 각 부스에선 열띤 상담이 진행중입니다.
진지한 눈으로 상대의 의견을 귀담아 듣기도 하고 꼼꼼하게 메모를 하기도 합니다.
쉼 없이 이어지는 대화.
물 한잔으로 칼칼해진 목을 축이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박람회 풍경같은 이 행사는 재외공관장과 기업인의 1대1 상담회.
재외공관장회의를 위해 1년만에 귀국한 대사들이 직접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현지정보를 제공하고 거래 알선 상담을 했습니다.
김영선 / 주 인도네시아 대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공관장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기업들은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최태현 전무/ 호남석유
“특히, 리비아처럼 정세가 불안해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 지역일수록 대사들의 상담은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나은식 영업부장/ 옥택
“재외공관장들과 기업인들의 상담은 올해로 4회째.”
이번 행사엔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는 100여 명의 대사들이 600여 건의 기업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비즈니스 외교의 첨병인 재외공관.
재외공관장과 기업인의 만남은 민.관이 함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하나의 통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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