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산 원유 10%대 후반 감축 검토
등록일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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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15~20% 정도 감축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양자협의에서 세계 석유시장 동향과 국내 정유시설의 가동률 등을 고려해, 우리 측의 이란산 원유 수입 감축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에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입장을 미국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며, 앞으로 외교채널 등을 통해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미국 의회가 감축폭으로 제시한 18%라는 수치는 나름의 준거가 될 수 있다면서, 이 수치가 양국의 논의에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국내 금융 기관을 통한 이란과의 비석유 분야 거래는 미국의 제재에서 예외가 인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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