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문화예술분야 세계화 전략을 통해 신 한류시대를 열어간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세계적인 예술가의 조기 발굴을 위해 한국예술영재학교를 설립하는 등 문화예술 10대 핵심 추진 과제를 선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드럼과 베이스 기타의 경쾌한 비트에 우리 전통악기인 '해금'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경상도 민요 옹헤야를 모티브로 만든 이 곡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공연돼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문화예술이
해외에서 K-pop 못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며 신 한류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우리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해 드라마와 K-POP 중심의 한류를 문화 예술 전분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제작하는 K-ARTS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세계적 예술가 조기 육성을 지원하는 한국예술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합니다.
또한 내년부터 한국 뮤지컬 아카데미와 발레 아카데미를 운영해 창작 예술과 기초 예술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문학과 미술, 클래식, 공예 등 문화예술 6개 분야의 개별 추진과제도 설정해 해외 진출 지원과 국제 예술 교류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문화부는 한·중·일 삼국간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해 반한 감정을 줄이고 쌍방향 문화교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류 열풍과 함께 대중문화 산업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저변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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