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의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오늘 5천 6백여명의 자랑스러운 젊은이가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합동임관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싸워 승리한다는 목표를 위해 합동성으로 무장한 하나의 군대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소속 편대가 하늘을 가르고...
나라에 충성을 맹세한 5천 6백 48명의 젊은이들은 반짝이는 소위 계급장을 어깨에 달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군 합동 임관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육해공군의 목표는 하나라며 합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각 군이 전문 영역을 살리되 오로지 싸워 승리한다는 목표를 위해 합동성으로 무장한 하나의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힘 없는 평화는 존재할 수 없다며 외부의 어떤 도발도 확실히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야 말로 도발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첩경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3년여 앞둔 시점에서 지휘구조 보완과 전력 보강으로 독자적 방위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국방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방개혁은 우리군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을 만드는 것이며 앞으로도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임관식에서는 육군사관학교 최초의 여성 수석 졸업생인 윤가희 소위 등 각 군을 대표하는 8명의 신임소위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 대통령은 신임소위들에게 조국 수호를 당부하며 조선시대 임금이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하사했던 호부를 수여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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