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 대통령 논현동 사저 재건축…경호 취약점 해소"
등록일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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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퇴임 후 사저로 사용할 논현동 자택을 조만간 재건축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사저가 1980년대 지어져 노후화됐고 내부가 주변건물에서 내려다 보여 경호와 보안상 어려움이 있다며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2백평 미만규모의 사저를 신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저 재건축을 위한 비용은 논현동 사저부지를 담보로 이 대통령이 대출을 받아 모두 자비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호시설과 관련해서는 사저부지내 이 대통령의 토지를 경호처가 무상 임대해 작은 규모로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경호대기동은 사저와 조금 떨어진 곳에 예산범위내에서 별도 건물을 매입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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