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부가서비스 대거 축소·폐지
등록일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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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율 차별 금지 법안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고객 부가서비스를 대폭 축소하거나 없애기로 했습니다.
신한·KB국민카드 등 카드사들은 다음달부터 포인트 적립과 할인율 축소, 전달 사용액 상향 조정, 제휴사 혜택 종료 등을 통해 부가서비스를 일제히 줄일 계획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수수료 수익이 급감하고 각종 규제로 경영 여건이 나빠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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