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희망입니다> 오늘은 그 열 세번째 순서로 아이디어만으로 승부를 건 창업으로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대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다문화 잡지 '다'입니다.
저마다의 이유로 고향을 떠나 한국에 온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잡지를 만든 사람들은 다름 아닌 대학생들입니다.
평소 다문화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절실하다고 생각한 박동광 씨는 대학동료 5명과 팀을 꾸려 잡지를 발행했습니다.
모두 3천부를 찍어 외국인노동자 일터와 다문화가족 센터 등에 배포해 그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 공모전'에도 당선됐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밑천으로 박씨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조캠퍼스는 정보통신분야 뿐 아니라 문화, 예술 등 인문계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학생들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갖고도 자금 등의 여건이 여의치 않아 실제 창직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대학생의 관심과 참가 열기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창조캠퍼스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원학교를 10곳에서 올해는 고등학교를 한 곳 포함한 24곳으로 2배 이상 늘리고 교육과 멘토링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했습니다.
미래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가치있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일자리 창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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