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오늘 서울에서 열립니다.
탈북자 문제와 북미합의 이후 후속 대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 있습니다.
최대 이슈는 역시 탈북자 문제일 텐데요, 오늘 회담 소식 전해주시죠.
네, 어제 방한한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성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탈북자 문제를 강도높게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탈북자 문제는 정치적 고려가 아닌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북자 문제를 공식 거론한 직후인만큼, 이번 양자접촉에서 중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최대 관심인데요,
그러나 중국이 여전히 탈북자는 난민이 아니라는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당장 우리가 기대하는 긍정적인 답을 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입니다.
양국은 또,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방안과, 불법 조업 문제 등 현안, 또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북한과 미국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과 대북 영양지원에 합의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대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만큼, 향후 후속대책도 비중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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