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출범 51년만에 유통과 금융사업을 분리하고 오늘 새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농업의 유통구조 개혁과 2,3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통해 농업을 미래 수출산업으로 성장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농협중앙회가 유통을 중심으로 한 경제지주와 은행과 보험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농협 경제지주회사는 하나로 마트와 목우촌 등 13개 자회사를 통해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고 자산규모 2백40조원의 금융지주회사는 은행과 보험 등 7개의 금융관련 자회사를 운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농협의 금융과 유통사업 분리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며 농업의 유통구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생산자는 제 가격을 받을 것이고 소비자 국민들은 값싼 질이 좋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농업인이 바라는 바요, 또 국민들이 바라는 바라고 생각한다.”
이 대통령은 또 가깝고 큰 일본과 중국은 물론 세계시장에도 우리의 질 좋은 농산물을 팔 수 있고 수출산업으로 급성장할 수 있다며 단순히 농사를 짓는 1차 산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농업도 이제 기업경영 방식으로 해야한다. 단순한 1차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2차, 3차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가 농촌에 있다며 농촌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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