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소비를 이끌어내려는 유통업체의 할인 경쟁은 불붙고 있습니다.
한우할인으로부터 시작된 경쟁이 품목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 중인 부산의 한 대형할인점.
1등급 한우 100g을 4800원으로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주한우 직거래를 통해 할인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영주시장과 한우농민들까지 동참해 할인행사 홍보에 나섰습니다.
서창헌 수축산팀장 / 대형할인점
"일부 부위에 한하는 행사가 아니라 1등급 한우 전 부위 할인행사"
일부 대형할인점은 오는 6월까지 장기 할인판매를 하는 등 한우할인 경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전잠수 / 부산 거제동
"할인 하니까 소비자로서는 좋죠"
한우 뿐만 아니라 할인 품목도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대형할인점의 경우 14개 상품은 1년동안 17 상품은 3개월동안 가격을 동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유와 밀가루·,커피·고추장등 주요 생필품 380억원 상당의 물량입니다.
상품별로 1개 브랜드씩으로 시작했지만 경쟁 상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정철 인사총무담당 / 대형할인점
"서민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우유와 밀루등을 할이함으로써 전 상품 물가잡기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
고물가,고유가 속에 지갑을 열기 무서운 소비자들과 지갑을 열려는 유통업체의 밀고 당기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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