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가 우리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조사해 봤는데, 불행하다고 느끼는 노인의 수가 청년층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팽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나이가 들수록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국민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10대와 20대의 경우 60% 이상이 행복하다고 답한 반면, 30대에서 50대는 절반 가량이, 60대 이상은 40%만이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불행지수는 더욱 편차가 컸습니다.
본인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10대와 20대는 5%에 불과하지만,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20%를 넘겼습니다.
김석현 (19세)
"아직 꿈과 목표가 있어서 희망이 더 많은것 같아요"
최혜용 (86세)
"우리 세대는 가족에게 희생을 했지만 가족이 우리에게 희생을 안하니 깐.."
행복의 중요한 조건으로는 3명중 한명이 '가족관계'를 꼽았습니다.
뒤이어 건강이 중요하다는 대답이 이어졌고, 소득수준과 대인관계도 빼놓을 수 없는 행복 요소로 꼽혔습니다.
반면 학업과 직업의 만족도, 복지수준이 중요하다는 대답은 전체 응답자 중 3% 안팎에 불과해 행복의 조건에서 낮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성인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오차는 +-3.7%포인트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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