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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 유해발굴 시작···65개 지역 10만명 투입
등록일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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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11월 말까지 65개 지역에, 연인원 10만명이 투입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유해발굴 사업을 위한 개토식이 있었죠?

네, 그렇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 1사단에서 개토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합니다.

감식단은 오늘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연인원 10만여 명을 전국 65개 지역에 투입한다는 계획인데요.

특히 지난해 완성한 유해관련 종합지도를 근거로 주요 전사지역 중 강원도 양구 수리봉 등 11개 지역을 전면굴토 적용지역으로 선정해 발굴할 예정입니다.

유해관련 종합지도는 지난 11년간 유해를  발굴했던 전투현장 분석과 참전용사와 지역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대규모 전투현장 44곳 등 유해발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나타내는데요.

지난 2010년부터 운영중인 전사자 종합정보체계와 함께 유해소재 종합지도가 도입됨으로써 올해 유해발굴 사업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 밖에 감식단은 유가족 추적 전담팀 2명을 추가하는 등 인력도 보강했습니다.

올해엔 예년보다 체계적이고 성과있는 유해발굴이 추진될 계획인 만큼 감식단은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 1300구 이상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 채취 5000개 이상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작년까지 발굴된 국군 전사자 유해는 5999구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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