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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앱 피해 주의···'잠금설정' 하세요!
등록일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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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았는데, 나중에 요금이 청구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액결재 피해를 막기 위해선 반드시 잠금설정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트폰 이용자 한춘입씨.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용하지도 않은 애플리케이션 요금 5만원이 부과됐기 때문입니다.

통신사에 문의했더니 무료로 다운받은 게임 앱에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고보니 7살된 아들(딸)이 게임을 하다 유료 결제가 되는지 모르고 아이템을 구매한 겁니다.

한춘입 / 무료 앱 피해자

"아무런 인증절차 없이 결제가 되버리는 건 너무 허술한 거 아닌가..."

무료 게임이나 만화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료 결제를 해버린 피해 사례는 방송통신위원회에만 매달 100건 이상씩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수로 인한 결제를 방지하려면 우선 티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앱스토어 같은 오픈마켓에서 잠금설정을 해, 유료 결제 전에 반드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방통위는 터치 한번으로 유료 결제가 진행되는 현재의 애플리케이션 결제방식을 개선할 것을 통신업계에 촉구했습니다.

문홍원 사무관 / 방송통신위원회 시장조사과

"이용자가 잠금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유료결제할 때 비밀번호를 반드시 입력하도록 하는 결제방식을 상반기 중에 관련업계가 도입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방통위는 또 무료 앱 피해를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이용자들 스스로 서비스 이용안내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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