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갑작스럽게 큰 돈이 필요할 때가 있죠.
사정이 여의치 못한 저소득 근로자들의 경우 이럴 때 막막할 수밖에 없는데요.
정부가 이런 저소득 근로자를 위해 긴급생활자금으로 100만원을 사유에 관계없이 빌려준다고 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저소득근로자가 긴급하게 생활자금이 필요할 경우, 개인신용도나 이유 불문하고 최대 100만원까지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도 월 소득 170만원 미만 근로자들은 의료비와 결혼경비 등으로 융자가 가능하지만, 이번엔 월 소득 요건도 완화해 따지지 않고' 빌려주겠다는 겁니다.
출퇴근이 불편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산업단지 출퇴근용으로 소형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근로자용 출퇴근 통근버스를 구입하거나 임차할 때 현행 5천만원인 지원한도도 1억 5천만원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차 근로복지증진 기본계획을 내놨는데, 특히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든든한 생활기반을 마련해 주고 복지 격차를 주여주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외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 개인적 사유로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린 경우에도
일정기간 휴직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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