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를 독서의 해로 지정하고 책 읽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그 선포식이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팽재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때 아닌 책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기부된 책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섰고, 책을 고른 사람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통의 작가'로 유명한 이외수씨도 나섰습니다.
이외수씨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며 현대 사회에서 잊혀져가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를 독서의 해로 지정하고 '하루 20분씩 1년에 12권 읽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다음달 23일에 있을 세계 책의 날에는 책 선물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콘서트' 실시 또한 주 5일 수업제와 연계한 도서관 가기,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운동을 펼칠 방침입니다.
책을 멀게만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독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최광식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책이 우리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귀중하고 서로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 것인가를 알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 독서의 해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운영해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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