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어서 네티즌들의 실시간 관심사를 뉴스 검색어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클릭-e 뉴스, 오늘의 검색어입니다.

1> 중국어가 어려운 이유

‘중국어가 어려운 이유’가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중국어가 어려운 이유야 표의문자를 쓰는데다가 같은 발음이라도 성조에 따라 뜻이 달라지기 때문이겠죠.

네, 맞습니다. 글자마다 같은 발음이라도 얼마나 뜻이 달라지는지 한 번 보시죠.

사진에 보이는 것은 중국어로 만든 시입니다.

다양한 한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각각 발음이 다를 것 같지만 사실은 ‘시’라는 발음 하나로만 읽힙니다.

그러니까 이 시는 ‘시시시...'라고만 읽게 된다는 거죠.

그렇지만 뜻은 ‘시라는 이름의 한 시인은 돌로 만든 집에 살고 있었으며 사자 열 마리를 먹겠다는 맹세를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이 시를 실제로 읽으면 중국인이라도 과연 그 뜻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그나저나 ‘가가 가가가(그 애가 가씨 집안 아이냐)’라는 경상도 사투리가 떠오르는 군요.

언어의 세계는 오묘하네요.

다음 검색어 보시죠.

2> 일반인은 1년 걸리는 문제

‘일반인은 1년 걸리는 문제’가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과연 얼마나 어렵기에 일반인이 푸는데 1년이나 걸린다는 거죠?

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치원생 5분, 프로그래머 1시간, 일반인 1년까지 걸리는 어렵지만 알고보면 쉬운 문제‘라는 긴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진 보시면 네 자리 숫자 조합과 한 자리 숫자가 짝을 이뤄 쭉 나열돼 있는데요.

8809는 6, 7111은 0이라고 쓰여 있고요,

최종 문제는 2581은 숫자 몇과 짝을 이루냐고 묻고 있죠.

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덧셈도 아니고 곱셈도 아니고, 대체 어떤 규칙을 가지고 있는지 알쏭달쏭하네요.

네, 하지만 쉽게 접근을 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풀 수 있는데요.

문제에서 묻는 것은 수학적 규칙이 아니라 나열된 숫자에 들어있는 동그라미의 개수입니다.

즉, 2581의 답은 8에 들어있는 동그라미 두 개, 즉 2가 되는 거죠.

네,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가끔은 마음을 비우고 접근해야 쉽게 풀리는 법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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