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정부가 제2중동 붐을 맞아 올해 중동지역 해외 취업과 인턴, 봉사단 파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남 기자입니다.

청년들의 중동 진출 기회가 확대됩니다.

국무총리실은 정부의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올해는 중동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총 12,200명의 해외진출 지원 중 10% 이상인 1,247명의 중동 진출을 범정부차원에서 지원합니다.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중동지역 취업에 550명, 인턴 422명, 코이카 해외 봉사단 파견 등에 275명 지원입니다.  

특히 해외취업의 경우 호주와 캐나다, 중국, 일본 등에 몰려있었던 만큼 제2중동 붐을 맞아 청년 해외 일자리 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청년들의 중동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오는 8월까지 기존의 월드잡 정보망을 중동지역 종합정보망으로 구축해 조건별 구인.구직과 현지기업.공관의 일자리 알선 등이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중동관련 업체 20~30개를 초청해 중동취업 박람회 개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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