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 '핵안보정상회의 치안대책' 과 관련한 주요 내용을 조현오 경찰청장의 브리핑으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현오 청장/경찰청
“경찰은 일주일 후인 3월 19일에는 수도권 을호 비상 3월 23일은 서울 갑호 비상 등 단계적으로 비상근무를 강화하여 총 3만 6천여명의 경찰병력을 동원, 핵안보정상회의 경호경비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회의장 반경 2km 내외를 경호안전구역으로 설정하여 단계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며 주변 주민과 상인 무역센터 근무자에게 출입스티커를 운용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경호안전을 위협하는 테러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대체러 유관기관과 정보공유를 원활히 하고 테러취약 시설의 경찰과 군인 5천여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테러리스트 입국 차단, 폭발물 안전관리, 사제 폭발물 사이트 단속 사이버 테러 대응 등 각종 테러 요인 차단에도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경찰 특공대는 회의장 주변에 전진배치해 테러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다중 이용시설에서 테러 의심인물이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을 발견할 경우에는 꼭 저희 경찰에게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회 시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불법 시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특히 회의장, 정상들의 숙소와 이동로 등 경호구역내 시위는 정상들의 경호안전을 위해 부득이 법에 따라 제한함으로써 행사안전을 확보하는데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소통위주로 교통 혼잡을 관리하겠습니다.
공무원 출근 시간, 강남 4개구 초.중.고 등교시간을 조정하고 버스와 지하철의 수송능력을 늘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교통량이 근본적으로 감소하지 않으면 혼잡은 불가피합니다.
26, 27일 양일간은 불편하시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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