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추진본부가, 보에서 나타난 누수 현상에 대한 점검 결과를 내놨습니다.
추진본부는 경미한 누수는 일반적인 현상일 뿐, 보의 안전성과는 관계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지난해 12월 낙동강 상주보와 금강 공주보 등 9개 보에서 발생한 누수에 대해 점검한 결과, 보 구조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본부는 이번 누수가 보에 담수를 진행하면서 높아진 수압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달성보와 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 등에서 물비침 현상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정밀검사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고, 다만 미관 등을 고려해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누수의 정도 평가는 총 5단계로, 전혀 없음, 물비침, 물 떨어짐, 물 흘러내림, 그리고 물 분출됨으로 구분합니다.
심명필 본부장 /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공사 마무리 과정에서 보수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점검 보안해서 완벽히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추진본부는 지난 한 주 4대강 자전거길 이용자가 2만6천명으로 급증했다는 결과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4대강의 설치된 편의 시설 중 개방이 가능한 캠핑장을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며, 예약은 4대강 이용 도우미 포털을 이용하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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