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어서 네티즌들의 실시간 관심사를 뉴스 검색어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클릭-e 뉴스, 오늘의 검색어입니다.

1> 이딴 게 세계신기록

‘이딴 게 세계신기록’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대체 어떤 세계신기록이기에 이딴 거라는 말까지 듣는 걸까요?

기네스북에 올라간 세계신기록 가운데 좀 특이한 게 있습니다.

동전 11개를 쌓아 올린 사람이 그 주인공인데요.

누리꾼들은 ‘이딴 게 세계신기록이냐, 나는 30개도 쌓을 수 있다’며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 정말 이해가 안 되는데요.

저는 30개가 아니라 100개라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그게 세계신기록이 된 거죠?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될 텐데요.

동전을 눕혀서 쌓은 게 아니라 수직으로 세워서 올린 기록이었던 거죠.

이 기록은 1970년 호주의 봅 베이커씨가 세운 건데요, 사진엔 쌓아 올린 동전이 10개 밖에 보이지 않지만 1시간 후에 1개를 더 올렸고, 12개째 올릴 때 무너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정말 세계신기록이 될 만 했군요.

동전 쌓기도 만만하게 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죠.

2> 스릴 있는 화장실

‘스릴 있는 화장실’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어떤 화장실인지 궁금해지네요.

네, 화장실 변기에 앉았는데 눈앞에 스키점프 출발선에서 보이는 전경이 펼쳐진다면 어떨까요?

사진 보시면 눈 쌓인 산맥이 내려다보이고 가파른 경사의 점프대가 발밑으로 이어져 있죠.

심지어 바닥에는 스키플레이트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잘 보면 스키점프대를 그대로 재현한 벽지로 꾸며진 화장실인 걸 알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일본의 한 스키리조트의 화장실 내부 풍경이라고 합니다.

네, 정말 시원한 풍경이로군요.

하지만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이 화장실에 들어오면 그야말로 오금이 저리겠군요.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