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찰대학에서는 121명의 경찰대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경위로 임용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하면서 폭력 근절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찰대 졸업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 까지 경찰은 희생하고 헌신해 왔다며 희생이 있었기에 국민들은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법질서 확립은 경찰의 기본 임무고 선진 일류국가의 토대라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법을 지켜야 이익이고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된다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교폭력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고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찰이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학생들을 폭력으로부터 지키는 것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고 약속드렸고 이를 철저히 시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어 형사소송법 제정이후 60여년만에 처음으로 경찰의 수사주체성이 명문화 됐다며 높아진 위상만큼 더 성숙한 자세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달 말 개최하는 핵안보정상회의와 5월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에도 경찰이 한 치의 빈틈없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는 역사적 소명을 갖고 올해 있을 총선과 대선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엄정히 관리하겠다며 경찰부터 적극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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