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릴수록 사회에 보탬이 되는 '착한 빵' 들어보셨습니까?
매출이 늘어나면 그만큼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좋은세상 베이커리'를 정명화 기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빵 굽는 준비로 분주한 이곳은 사회적 기업 좋은세상 베이커리입니다.
정성스럽게 반죽을 하고 알맞게 구워진 빵에 과일을 올려 케익을 완성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곳에서 '착한 빵'으로 연 매출 3억원을 책임지는 직원은 모두 23명.
인력개발원 추천으로 입사한 저소득층부터 제빵 경력 40년의 퇴직자까지 다양한 취약계층이 함께 모여 일하고 있습니다.
2년전 서울시 사회적기업 1호점으로 출발한 이곳 베이커리는 한국노총 출신 이욱희 사장의 나눔에 대한 지극한 관심이 빠른 성공을 이끌어 낸 겁니다.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은 현재 417곳으로 모두 4천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전국적으론 644곳으로 1만 6천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고, 그중 취약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되고,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후에도 최대 3년간 재심사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인건비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사회적 기업이 유지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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