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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육·해·공 '철통경계'
등록일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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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핵안보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철통경계 태세에 돌입했는데요.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북한군의 동향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강필성 기자입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우리 군의 경계태세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우선 합동참모본부는 지난해 12월 100여 명의 장교로 구성한 '핵안보정상회의 군 작전본부'를 중심으로 완벽한 경호경비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지휘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육군은 공항과 지하철 등 테러위험이 높은 시설에 폭탄, 생화확 등 테러 유형별 담당 병력과 장비를 편성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해경과 함께 공항 주변 해상의 선박 검색과 잠수함 침투에 대비한 탐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군은 KF-16과 F-15K 전투기 등을 동원한 공중 초계활동을 대폭 늘렸습니다.

북한군과 마주한 휴전선 인근과 서북도서 부대는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유형별 방어태세를 갖추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북감시 분야에서 미군과의 공조는 강화됐습니다.

한미는 대테러협의회를 통해 북한군 동향과 국외 테러단체 동향 등에 대한 첩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미는 첨단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인트 스타즈는 200~500㎞ 범위 내에 있는 수백개의 차량이나 기지, 미사일 등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북한군의 도발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행사가 임박하면 군사대비태세는 최고 수준으로 격상됩니다.

행사장은 물론 원자력 발전소와 공항 등 국가 주요시설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돼 군 경계병력이 투입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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