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수업 시행으로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 학생들을 위한 창의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목표물을 맞추고 신난 아이들.
처음해 본 비석치기 놀이에 흠뻑 빠졌습니다.
손가락과 실을 활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실뜨기 놀이 주변에서는 선생님의 설명에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토요 창의학교가 열렸습니다.
주5일제 시행을 맞아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가 함께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창의체험 활동 공간을 연 것 입니다.
현장을 방문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 학습장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호흡했습니다.
이주호 장관 / 교육과학기술부
"주5일제가 시작되면서 학교에서만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즐기고 배우는 기회가 많으면 좋고 시청이나 행안부 등 관련기관과 교과부가 협조해서 이런 문화가 빨리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의교육 첫 날 어울림누리 곳곳에서는 고유 전통 말판놀이인 고누놀이, 도형을 움직여 여러가지 모양을 만드는 칠교놀이 등 전래놀이 행사와 장담그기 등 체험교실이 진행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체험 현장을 찾은 부모와 아이들은 함께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양명자 학부모 /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이곳에) 오니까 생각보다 참여할게 많구요. 스티커 붙이고 그러니깐 아이들도 즐거워하는것 같네요."
고양 토요 창의학교는 오는 6월까지 매주 다양한 주제로 열립니다.
야외에서는 전래놀이 뿐만 아니라 과학체험, 마술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역사미술 탐방, 댄스 아카데미 등 아이들의 적성에 맞는 통합문화예술교육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도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펼쳐집니다.
주5일제도의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의 토요문화가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들 함께 마음놓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정부는 이런 소통의 공간이 전국 곳곳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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