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 마케팅이 침체에 빠진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JTV 김진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수세미 수액을 판매하는 도재하 씨, 재배부터 가공까지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바로 대답하다보니 주문량이 35%나 급증했습니다.
도재하 / 전북 정읍시
“스마트 폰을 가지고 일하면서 순간 순간 현장에서 찍어서 모습을 보여주기에 도심지역 소비자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황선기씨도 SNS 덕택에 귀농 2년 만에 정착에 성공했습니다.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인맥을 쌓은 소비자는 3만 명, 꾸준한 소통으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보니, 복분자와 오디 판매로 1억원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황선기 / 전북 정읍시
“댓글관리를 매일 새벽같이 하니 고객층이 넓어지고 SNS를 통해 무료광고가 얼마든지 가능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에 이처럼 SNS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가가 2백 여곳에 이릅니다.
마케팅 비용이 거의들지 않으면서도 전국적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SNS 마케팅에 도입하는 농가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유영석 / 농학박사 전북농업기술원
“사이버 농업인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직거래를 함으로써 좀더 짧은 시간에 넓은 시장을 점령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겁니다.”
SNS 마케팅이 침체에 빠진 농촌에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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