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민들의 중요한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됐습니다.
그 현장을 경기도청 최지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안천 하류입니다.
각종 쓰레기들이 수면에 떠있고, 일부는 나무에 걸려 흉물스럽게 방치 돼 있습니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얼음 위에 남아있던 쓰레기들이 날씨가 풀리면서 가장자리로 밀려나와 주변은 온통 쓰레기 천지입니다.
인근 소하천에서 유입된 쓰레기들이 얼음 때문에 이동이 없다, 해빙기가 되자 떠밀려 내려 온 겁니다.
사정이 이렇자, 행정당국이 매해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무려 14,000여톤. 1톤 트럭으로 총 7,000여대의 어마어마한 분량이 수거됐습니다.
이렇게 매해 5~6회씩 대대적인 육•수상 수거를 하고, 매월 수변구역 청소를 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근 소하천에 쓰레기들이 무심코 버려지기 때문.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올해도 해빙기 청소를 시작으로 육•수상 정화활동과 매달 적치쓰레기 수거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을 더욱 높이려면 남은 과제는 버리는 사람이, 버려지는 쓰레기도 함께 줄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해 보입니다.
GNEWS+ 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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