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6일, 27일 이틀간 열리는 핵안보정상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국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자율 2부제 참여를 당부했는데요.
국토해양부 주성호 2차관의 브리핑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인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핵안보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금번 회의에는 58개 국가 및 국제기구 정상들과 약 1만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이동로와 행사장의 교통통제로 인하여 서울 시내 전역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승용차 자율2부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12~13일 이틀간 우리부에서는 승용차 자율2부제 참여의향에 대한 시민설문조사한 바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62.4% 정도만이 참여의사가 있다고 밝혀 회의 기간 중에 심각한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우선하고, 불가피 경우에 한해서 2부제 운영하도록 하며, 행사기간 중에는 외부회의를 자제하는 등 교통혼잡완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교통대책주무부처인 우리 국토해양부에서는 장·차관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직원들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주민여러분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이번 핵안보정상회의기간중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 자율적으로 2부제 운행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G20회의 시에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듯이 이번 핵안보정상회의 때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발휘하시어 우리나라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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