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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오늘 한 포럼에서, 올해 환경정책 방향에 관한 특강을 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수질 개선과 관련한 4대강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4대강에 주로 유입되는 지류에 대해서 유역 단위로 통합관리를 하거나, 도심 하천 방조실을 통과하는 방조천, 이 방조천의 수질은 영산강의 수질과 연계가 되는데, 이런 하수처리장,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저희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수질을 관리하는 우리나라 4대강의 사업이 다목적 사업으로 진행 되어 이수와 친수의 목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지만, 사실은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더 큰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4대강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수변 생태계를 조성해서 수변구역의

건강한 생태를 만드는 수변의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등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이제 교육이나 홍보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 사랑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정비가 잘 된 깨끗한 수질을 가지고 있는 4대강 주변 탐방을 주5일제 수업에 도입함에 따라서 많은 청소년을 자연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 탐방을 해왔는데 주5일 수업에 맞춰 우리 청소년들을 강으로 이끄는 노력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를 청소년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는 기반여건과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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