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각국 정상 부인들을 문화행사에 초대합니다.
k-pop스타부터 동원돼 한류를 전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번 핵안보정상회의 기간동안 한국을 찾은 17명의 영부인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합니다.
김윤옥 여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의 멋을 뽐내고 한류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으로, 우리나라의 전통과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습니다.
먼저 회의 첫날인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각국 영부인들을 위한 문화 유물 관람의 시간이 진행됩니다.
둘째 날에는 청와대 오찬에 이어 영빈관에서 진행되는 한복 퍼포먼스 ‘왕비의 아침’을 감상합니다.
'왕비의 아침'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여인의 설레임과 국모가 되는 각오를 표현하고 16겹 가례복을 입는 과정을 담아 우리 전통문화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됩니다.
김주원 발레리나 / 국립발레단
“옷을 갈아입는 장면에서도 내면 연기를 한다.. 전통문화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어지는 K-POP 공연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JYJ와 성시경 등 한류스타들이 영부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행사는 아시아와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정상 배우자들에게 우리나라 젊은 예술인들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한류가 광범위하고 심층적으로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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