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연구비 횡령한 대학 조교 적발
등록일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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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대학 연구비를 횡령한 인천대 모 학과 조교를 적발해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조교가 지난 2009년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학과장 인장을 인용해 연구비 8백여만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뒤 신용카드 대금 결제 등 개인 용도로 썼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서울시립대가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최종 합격자가 바뀌는 등 당락이 뒤바뀐 사례 4건도 적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들을 포함해 9개 시·도립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37건을 적발하고 해당기관에 통보, 징계 등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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