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상의 배우자를 위해 마련된 공연부터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까지 정명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화려한 색의 궁중한복을 차려입은 왕비가 그 자태를 뽐냅니다.
왕비가 되는 날 아침에 16겹 가례복을 입는 과정을 통해 한복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전통 미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각국의 정상 배우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발레리나 김주원이 왕비역을 맡아 '왕비의 아침'을 재현하는 모습에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고 이어진 성시경과 JYJ등 한류 스타들의 공연에서도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찬은 청와대내 유일한 전통한옥 건물인 상춘재에서 마련해 배우자들이 우리 전통의 정취와 한식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엑스 1층 한국문화 홍보관에도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외국인에겐 생소할 수 있는 한복을 직접 순서에 따라 입어볼 수 있도록 했고 디지털 병풍과 명성황후 한글편지 등 디지털을 이용한 전통문화소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저녁엔 경복궁 경회루에서 왕의 잔치 재현행사인 '연향'이, 창덕궁에서는 달빛에 비춰보는 기행행사가 이어져 외국손님들에게 한국의 멋을 알릴 계획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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