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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농축 우라늄 전환 기술 '한국 유일'
등록일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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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핵안보정상회의의 주요 목표 가운데는 핵물질 감축도  포함되는데요, 핵무기로 악용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저농축 우라늄으로 전환하는 핵심 원천기술을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등 4대국과 협력해 이 핵심기술을 전세계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구용 원자로의 원료이면서 핵분열 성능도 뛰어나지만, 핵무기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고농축 우라늄.

이 고농축 우라늄을 위험성이 적은 저농축 우라늄으로 전환하는데 한국과 미국, 프랑스, 벨기에 등 4개국이 공동합의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고농축 우라늄을 저농축으로 전환할 때 이용되는 핵심기술이 바로 한국의 원심분무기술이라는 겁니다.

농축도는 낮추되 연구로의 성능은 극대화한 이 기술은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이번 4개국 공동성명에 따라 한국은 미국이 올해말까지 제공할 110kg의 저농축우라늄에 원심분무기술을 이용해 우라늄 몰리브덴 합금 분말 100kg을 내년 중에 제조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제조된 분말 시료는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검증을 거친 뒤 고성능 연구로에 장전되며, 궁극적으로 2015년까지 전 세계 연구용 원자로에 공급한단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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