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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확대...가격 안정"
등록일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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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유통 단계를 축소해서,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직 거래 비중이 미미한 농산물의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9조원에 이르는 전체 온라인 거래에서 농산물 거래 비중은 2.8%에 불과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B2C, 즉 생산자와 소비자간 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싱싱장터'의 가격정보 비교와 검색 기능, 원스톱 구매기능을 강화해, 대표 농산물 온라인 포털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싱장터 직거래는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민간 쇼핑몰 업체들도 농산물 취급 비중을 확대할 수 있도록 농산물 표준화와 품질관리 강화 등 직거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정부는 또, 한미FTA 발효로 관세가 인하된 주요 농산물의 수입가격과 판매가격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B2B, 즉 생산자-기업간 거래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행 학교급식 위주인 사이버 거래소를 어린이집과 교정시설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고, 음식업중앙회 회원사에 외식 식재료를 공급하거나 김장철에 배추나 절임배추 등을 예약판매하는 등, 직거래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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