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면 필요할 경우 요격한다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주변 해역과 육상에, 이지스함 3척과 패트리어트 미사일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북한이 발사한 위성의 로켓이나 부품이 일본 영토에 떨어질 우려가 있을 경우 요격한다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다나카 나오키 방위상은 자위대에 북한의 위성에 대한 '파괴조치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다나카 나오키 / 일본 방위상
“오늘 이른 아침에 자위권의 일환으로 북한 탄도 미사일에 대해 격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결정은 북한의 최근 로켓 발사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일본 방위성은 요격을 위해 오키나와 주변의 동중국해와 서태평양, 한국의 동해 등에 이지스함 3척을 배치하고, 도교를 중심으로 한 육상에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예고대로 다음달 12일쯤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다면, 1단 로켓은 우리나라의 서해, 2단 로켓은 오키나와 부근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시기는,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시작되기 직전인 다음달 12일이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다음달 13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김정은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지도자 격상 문제를 논의하고,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엔 강성국가 진입을 선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이 함경북도와 함경남도, 양강도 등에서 당대표회를 열고, 김정은을 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했다고 전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121회) 클립영상
- 美 "北 로켓 쏘면 대북정책 전면 재검토" 1:30
- 日, 자위대에 北 위성 '파괴조치' 명령 1:57
- 이 대통령 "대학생 사채 점검···대책 마련" 2:14
- "핵안보회의, 경제외교도 풍성한 성과" 4:00
- 여수세계박람회 준비 순항···공정률 98% 2:16
- 제주해군기지 연일 시위···주민들만 '피해' 4:52
- GDP 3.6% 성장···수출 호조·투자 부진 1:45
- 농어촌 삶 개선···올해도 6조5천억 지원 2:01
- 장시간 근로 줄여 새 일자리 창출 2:13
- '독도 영유권 이해를 위한 16가지 진실' 2:16
- 작지만 큰 감동 주는 예술영화관 3:29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외교적 성과는 [와이드 인터뷰] 23:51
- 봄바람, 비단물길을 타고 오다! 금강 라디엔티어링 대회 [정책, 현장을 가다] 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