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2. 대형마트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 가능해져

먼저 2위 기사 보겠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유통산업발전법’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는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대형마트에 한해 영업시간을 제한하거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규정 위반으로 적발 시 1차는 천만원, 2차는 2천만원, 3차 이상은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4. 식량전쟁이라니? 한국이 위험하다

이번엔 4위 기사 볼까요?

세계 종자시장이 2010년 698억달러에서 2020년 1,650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라는데요.

하지만 국내 현실은 암담하다고 합니다.

국내에 1,000개에 달하는 씨앗 회사들이 있지만 98%는 직원 열 명 미만의 영세 업체이고 국내시장 점유율의 50%를 외국기업이 차지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국산 품종 개발이 시급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8. 中 관광객들, 백화점선 '왕' 동대문선 '봉'

이번엔 8위 기사 보겠습니다.

동대문 패션몰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 시 꼭 들르게 되는 관광명소인데요.

최근 이곳에서 이들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이 매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불친절한 모습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는데요.

반면 백화점에서는 내국인들보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할인혜택과 선물공세를 하다보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동대문을 외면하고 명동이나 강남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9. 라면업계 "억울"…과징금 폭탄에 비상경영

마지막으로 9위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달 라면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담합 혐의로 1,35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는데요.

이들 중 점유율 1위인 모 업체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행정소송을 내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연간 100억 원 안팎 규모인 신규설비 투자를 최소화하는 등 새 경영계획 수립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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