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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국토 남단에 위치해 있어 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교통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별교통대책팀이 구성돼 교통난 해소에 나섰습니다.

또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세계 눈과 귀가 집중될 여수세계박람회.

그러나 국토 남단에 위치해 교통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박람회 성공의 관건이 될 교통난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발족했습니다.

국토부와 여수엑스포 조직위를 비롯해 여수시,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자 4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항공과 철도, 도로, 해상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무결점 박람회 진행을 위한 전력공급 시스템도 구축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막대한 전력이 소요되는 박람회장에 대한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습니다.

행사장에는 3중 전원이 구축됐고, 기타 장소와 숙소에도 2중 전원 등 무정전 공급체계를 완비했습니다.

한전은 개막 전까지 점검과 개선 기술지원 등을 지속할 계획이며, 폐막일까지 연인원 5천명을 투입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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