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북, '광명성 발사' 제재시 3차 핵실험 시사
등록일 : 2012.04.05
미니플레이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가 가해질 경우 3차 핵실험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북한이 3차 핵실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재일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도발에는 강력한 대응조치'란 제목의 기사에서 "광명성 3호 발사를 시비거는 미국의 언동은 시계바늘이 2009년 4월 이후로 옮겨지도록 상황을 유도하는 것과 같다“면서 "2009년 5월에는 유엔 안보리 제재에 대한 자위적 조치로서 두 번째 핵실험을 단행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장거리로켓 발사에 국제사회가 제재를 가할 경우 3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위협한 셈입니다.

북한은 2009년 4월 장거리로켓 '광명성 2호' 발사 후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를 결의하자 유엔 핵사찰단 추방과 6자회담 거부 조치를 취했고, 한달 뒤 2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식량지원이 2·29 북미 합의에 포함된 이상 이를 취소한다는 것은 합의 핵심사항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합의가 깨지면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우라늄 농축활동을 임시중지하기로 한 공약도 취소될 수 있다"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이어 "일부 나라들이 자제를 촉구하고 있지만 이는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로 발표한 계획을 철회하는 일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