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이 전국 최고를 목표로 또 한번 진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의 올해 첨단 교통정보체계 구축사업 주요 내용을 부산광역시 박영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직장인 이호열씨, 업무 차 부산의 도심 외곽인 강서구로 나가는 일이 잦아 동서고가도로를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고가도로의 정체가 심하면 가야대로나 백양터널 등으로 우회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바로 그 순간, 호열씨는 동서고가도로 진입부에 설치돼 있는 교통안내 전광판을 보고 자신의 경로를 선택합니다.
이호열 / 부산 괴정동:
“진입하기 전에 전광판을 통해 교통량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고 길을 선택을 합니다. 전광판이 없을 때 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이처럼 부산의 교통이 더 똑똑해 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착수한 '부산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에 동서고가도로에 교통상황을 실시간 영상을 수집하는 CCTV 4대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현재는 모두 9대로, 수집한 영상은 진양·학장·감전램프와 낙동대교 등 4곳에 설치된 풀 컬러 교통안내전광판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박상길 주무관 / 부산광역시 교통운영과:
“특히 동서고가로에 CCTV 4대를 설치함으로써 돌발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비단 CCTV 확충 뿐 아닙니다.
부산시는 올 한해 차량단말기 3천대, 유무선 통신인프라, CCTV 14대 등을 시 전역에 추가로 설치합니다.
현재 교통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는 지역까지 모두 포함해 보다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맞춤형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이내믹 부산뉴스, 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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