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준비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동창리의 미사일발사대에서 구체적인 활동이 관측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계획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북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매우 면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는 오는 10일~16일로 예정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계획을 앞두고 군을 비롯한 관계당국이 여러수단을 동원해 이를 추적 감시하고 있음을 사실상 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항상 그래왔듯이 미사일발사가 국제합의 위반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를 강행할 경우 이전에 논의됐던 영양지원은 불가능하다는 경고도 전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을 약속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지난달 31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동창리의 로켓발사대에서 구체적인 활동이 관측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28일 촬영한 사진과 비교했을 때 발사대의 정비탑 방향이 바뀌었다면서 아울러 주변의 차량 등이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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